경자년 ( 2020 ) 의미, 띠, 세차
경자년(庚子年)은 육십간지의 37번째 해이다. 매해마다 이름이 부여되는데, 이 이름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요? 간지의 조합에 의해서 만들어 집니다. 간지(干支)는 십간(十干)과 십이지(十二支)를 조합한 것으로, 육십갑자(六十甲子)라고도 합니다. 십간은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이고, 십이지는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입니다. 어떻게 조합이 이루어질까요. 십간에서 맨 처음 있는 갑과 십이지의 첫번째 자를 조합해서 갑자가 만들어 집니다. 그 다음으로는 십간의 두번째 을과 십이지의 두번째 축을 조합해서 을축이 만들어 집니다. 이러한 순서로 병인, 정묘, 무진, 기사, 경오, ... , 계해의 순서로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되면, 양(陽)의 십이지는 항상 양의 천간과 결합하게 되고, 그 반대로 음(陰)의 십이지도 항상..
2020.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