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nt car return 렌트카 반납하기 ( MCO )

2019. 12. 24. 20:29여행

Airport : MCO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렌트를 해서 올랜도 공항에서 반납 후 비행기를 탑승하는 과정에 렌트카 반납 후기를 남깁니다.

반납하기 전 두가지 걱정이 있었는데요~

첫번째는 공항 렌트카가 새벽에도 운영을 하는가?

두번째는 도착지 근처에서 주유를 해야 하는데, 새벽 시간에 문을 연 주유소가 있는가?

결론 부터 말씀 드리면 두가지 모두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문제였습니다. MCO 렌트카는 24시간으로 운영됩니다. 그리고 두번째 고민인 주유 문제도 근처 주유소들이 간혹 문 닫은 곳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주유소들이 새벽에도 운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먼저 MCO 는 두개의 터미널이 있기 때문에 먼저 항공사가 어떤 터미널에 있는지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차를 타고 공항으로 진입하면 먼저 터미널 A나 B를 먼저 선택하도록 차선이 나눠집니다. 그 다음은 출국/입국/렌터카 Return 라인으로 나눠집니다.

참고로 델타 항공은 터미널 B 입니다.
또한 A, B 간 이동은 가능합니다. 다만 좀 걸어야 할뿐이니 잘못 들어가더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5분 정도 더 걸리는 정도입니다.

렌터카 라인은 맨 왼쪽 라인입니다. 공항에 진입하면서 계속 왼쪽 라인을 이용해서 들어가면 그 다음 부터는 렌터카 업체별로 이정표를 잘해 놨기 때문에 천천히 진입하면 문제없이 도착 가능합니다.( 사진은 google map에서 캡쳐한 건데, 현재 상태는 좀 다릅니다. )

최종 렌터카에 도착하면 반납 담당자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차에서 내리면 차 앞에 바코드 찍고 차 빌린 누구누구 맞냐 물어보고 차 상태 체크하고, fuel 양 확인 하고 문제없으면 영수증 끊어줍니다.



저는 새벽 5시쯤 도착했는데 이용자가 많네요. 혹시 크리스마스 이브 라서 근무를 안하고 있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근무중이네요. MCO 공항 이용하시는 분은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