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새롭게 바뀌는 전자여권

2019. 12. 31. 15:24생활

2020년 새롭게 바뀌는 여권은 그동안 사용하던 녹색에서 남색으로 변경된다.


여권 표지 디자인


특징

  • 개인정보보호 차원에서 주민등록번호는 삭제
  • 여권 번호는 영문 한 자리가 더 추가됨( M12345678 -> M123A4567 )
  • 영문을 한글/영문으로 표기방법 변경
  • 신원정보면의 종리 재질을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변경
  • 사진과 여권 기재 내용은 레이저로 새겨 보안을 강화
  • 차세대 여권은 2020년부터 발급될 예정
  • 현행 여권은 유효기간 만료시까지 사용할 수 있음.
  • 여권 소지인이 희망하는 경우에는 유효기간 만료 전이라도 차세대 여권으로 교체할 수 있음.
  • 희망 시 출생지 추가 기재 가능

 

 


아직 정확한 발급 개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고, 2020년 12월 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만 고지가 된 상태이다.

확정된 여권 디자인은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간 협업을 통해 지난 2018년 10월 15일 공개한 여권 디자인 시안에 대해 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선호도 조사와 정책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 온라인 선호도 조사 : 10.15-11.14간 외교부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실시. 총 31,573명 참여

     ※ 정책여론조사 : 11.2-12간 전국 15세 이상 남녀 1,500명 대상 표본조사 실시

여권 디자인 2007년 문체부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여권디자인 공모전'의 당선작(서울대 디자인학부 김수정 교수)을 발전시킨 것임.

당시 공모전 수상자 정보

최우수 : 김수정 ( 서울대 시각디자인과 교수 )
최우수 : 안상수 ( 홍익대 시각디자인과 교수 )
우   수 : 박금준 ( 601비상 대표 )

상세 페이지별 디자인

  • 여권 표지 

  • 앞교지 이면, 전자여권 주의 사항

  • 뒷표지 이면, 소지인 연락처

  • 신원 정보면

  • 사증면 


디자인 의미

사증명은 배경에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태극의 모습이 기본적인 틀을 이루고 있고, 그 위에 대표적인 문화유산들을 페이지마다 다르게 배치하여 산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선조의 삶과 지혜가 담긴 유구한 역사를 담아내고자 하였음.

사증면의 구성

사증면은 배경에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태극의 모습이 기본적인 틀을 이루고 있고, 그 위에 대표적인 문화유산들을 페이지마다 다르게 배치하여 여권 전체가 우리 문화의 역사적 배경을 보여주도록 하였음. 또한 사증면 좌우측에는 세계로 연결되는 장을 의미하는 전통 창살 문양과 함께 조합된 페이지 번호를 강한 색상으로 배치하여 전체 페이지의 힘과 파임을 잡아주도록 디자인 되었음.

배면

배면은 하단에 국토를 의미하는 산의 이미지와 상단에 하늘을 의미하는 비운문()을 연결하는 태극의 이미지로 이루어져 있음. 태극은 좌우측에 배치된 유물들을 하나로 감싸서 조화롭게 만느는 역할을 함. 상단의 비운문은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하늘을 뜻하며 페이지를 넘기면 우측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음.

유물면, 창살 문양과 페이지 번호

사증면의 유물들은 선사시대부터 조선후기까지, 시대별, 지역별, 성격별로 구분하여 배치하였음. 적용 유물은 3차에 걸친 유물 선정 자문 회의를 통해 결정하였으며 레인보우 컬러(하나의 인쇄판에 두 가지 다른 색상이 점진적으로 보이도록 하는 인쇄 방법)로 인쇄하여 배면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보이도록 하였음. 여권 상단의 주된 그래픽 요소인 창살 문양은 '세계를 바라보는 창()'의 의미를 지님. 

 


참조

https://www.passport.go.kr/new/board/data.php?idx=3598&sel=1

 

외교부 여권안내 홈페이지

 

www.passport.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