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부터 회전 시 바퀴에서 소리가 나고 저속으로 운행시 약간의 울컹거림이 느껴졌다. 육안으로 봤을때는 조인트 부트 쪽은 찢어진 부분은 보이지 않았지만 핸들을 돌리면서 운행시 축이 갈리는 듯한 소리도 나고 상태가 별로 안 좋게 느껴졌다. 등속조인트에 대해서 자세히 모르지만 문제가 있는 상태에서 운행시 등속조인트 내부 볼이 빠지면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마냥 미룰 수만은 없었다. 우선 수리를 하려고 마음 먹고 가격이나 방법등을 찾아봤다. 가격은 조인트 한쪽 당 정품은 20만원선 WPC 를 통해서 정품 가격을 확인해보면 개당 183,700원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곳에 부품 판매점이 있다면 직접 구매하시면 더 좋겠죠~ 재재조품은 5~10만원선으로 다양하게 판매중인것 같았다..

한 10년 타다보니 싼타페 CM 이 겨울만 되면 시동이 안걸리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문제는 대부분 예열플러그 때문에 발생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디젤 엔진은 실린더 압축에 대한 열기로 폭팔 시키는 방식인데, 영상의 온도에서는 시동 시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영하로 떨어지게 되면 실린더 내부를 적정 온도로 올리지 못하면 시동을 걸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겨울철의 경우 반드시 필요한 것이 예열플러그인데, 예열 플러그는 Key 를 On으로 가져가면 돼지꼬리모양에 불이 들어왔다가 꺼지게 되는데, 이때 예열플러그에 열이 가해지면서 올도가 올라가서 연소실의 온도를 올리게 된다. 하지만, 예열 플러그가 고장이 나게되면 연소실의 온도를 높이지 못하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시동이 걸리지 않게 된다..

싼타페 CM 연료필터 교체기 벼루고 있다가 짬이 나서 연료필터를 교체했다. 연료 필터는 연료에 포함되어 있는 불순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데, 오래사용하게되면 수분이 쌓이게 되어 제역할을 하지 못하게된다. 물이 들어가면 엔진에도 좋지 않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탈거 시에는 12mm 스패너가 있으면 윗쪽에 있는 너트 두개만 풀면 분리가 가능하고( 라쳇 렌치로는 윗쪽 공간이 안나와서 사용이 불가능), 스패너가 없다면 아랫쪽으로 고정 브라켓에 있는 너트 4개를 분리한 후에 윗쪽 너트 두개를 분리하면 됩니다. 교체시 주의할 점은 연표 호스 연결 부분에는 Lock 기능이 있는데, 이 부분을 잘 조여주지 않으면 나중에 운행중에 connector 가 빠지면서 연료가 샐수 있으니 잘 연결되었는지 확..

싼타페 배터리 교체 - Delkor DF90L 겨울이되면서 시동 걸림이 좋지않아졌고 영하로 떨어지면서 시동이 5초 이상 걸리는 증상이 잦아져 교체하기로 마음 먹고 델코 배터리로 교체 * 장착 방법은 비교척 쉽고 배터리 포장박스에 상세히 설명 되어 있어 별도 기재하지는 않음 필요한 공구들은 새 제품 구매시 판매점에서 무료로 대여해주는 공구를 사용했습니다. 기존 사용하던 배터리를 반납하면 할일도 해주고 있어서 좀더 저렴하게 구매 가능합니다. 장착하고 나서 시동을 걸어보니 시원하게 잘걸린다. 이상 싼타페 배터리 장착 후기였습니다.

싼타페 CM 탄지 12년이 되었는데 내 차에는 USB가 기본 장착이 되어 있지 않다. 시가잭을 통해 충전 케이블 정도는 해결이 되서 없어도 그리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다가 최근에는 동시에 같이 충전이 필요하고 충전속도 등의 문제가 있어 불편함을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직접 USB 포트를 설치해보기로 마음 먹었다. 서치를 해보니 일본 차량에 대한 키트는 많이 있는데 반해 현대도 거의 없고 CM 용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 그래서 차량 소켓 사이즈를 먼저 측정 후 비슷한 사이즈로 구매 하기로 결정. 사이즈를 측정해보니 2.5*4.7이였다. 찾아보니 아래 제품이 적당해 보였다. 한국 쇼핑몰은 찾기가 쉽지 않아서 중국 쇼핑몰에서 찾아서 구매를 했다. 가격은 만원정도면 구매가 가능하다. 소켓이 딱 맞지는 않아서 안쪽..